2012년부터 매년 방문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24일 동대문구 창신동 쪽방촌에서 생필품을 나르고 있다. (사진제공=SK네트웍스)
SK네트웍스는 23일 최신원 회장을 비롯해 SK네트웍스와 자회사 구성원 등 70여 명이 동대문구 창신동 쪽방촌을 방문해 330가구에 쌀과 김치, 라면, 즉석식품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경희대, 경희의료원 소속 한의사와 간호사들도 동참했다.
최 회장은 2012년부터 매년 쪽방촌을 방문해왔다. 2014년 경희미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이후부터는 경희미래위원회 구성원들도 동참하고 있다.
최 회장은 “추위가 더욱 매섭게 느껴지는 연말이 나눔을 통한 기쁨의 계절이 되도록 진정성을 가지고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야 한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바자회와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 실천하고, 기업 차원에서도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면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방안을 찾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