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의 아들이자 배우 한채아 씨의 남편인 차세찌(33) 씨가 음주 교통사고로 경찰에 입건됐다.
24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등으로 차세찌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차세찌 씨는 23일 밤 11시 40분께 서울 종로구 부암동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가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40대 남성이 다쳤으며, 사고 당시 차세찌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246%였다.
경찰은 차세찌 씨가 자신의 음주 운전 사실을 인정했다며 추후 다시 차 씨를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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