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방송 캡처)
'역주행 신드롬' 가수 양준일(51)이 팬미팅 전 첫 공식 일정으로 '뉴스룸'에 출연한다.
24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양준일은 오는 25일(크리스마스 당일) 방송되는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만남을 갖는다.
오는 31일 공식 팬미팅을 앞두고 지난 20일 입국한 이후, 첫 공식 일정이다.
지난 9일 손석희 앵커는 뉴스 말미 앵커브리핑에서 양준일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또 다른 양준일이 등장한다면 과연 세상은 선뜻 환영의 불을 켜줄까"라는 질문으로 여운을 남겼다. 이번 만남을 통해 양준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양준일과 JTBC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991년 데뷔한 양준일은 유튜브 '온라인 탑골공원 지디'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빠르게 인기가 치솟았고, 이에 지난 6일 방송된 JTBC '슈가맨3'에서 양준일을 소환해 '리베카' '가나다라마바사'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방송 뒤 7000명이던 양준일 팬카페 회원 수는 방송 보름 만에 4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한편 양준일이 출연하는 '뉴스룸'은 25일 오후 8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