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는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과 20일부터 2박 3일간 서울 우이동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AC) 센터에서 ‘컬처 앤 커피 스타트업 캠프’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블랙야크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의 ‘여가 문화 산업 분야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 사업’ 협력 일환으로 진행됐다. 재학생 27명이 캠프에 참여했다.
캠프에서는 학생들의 창업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과 임직원들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경영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지식을 전달했다.
또, 복합문화공간인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센터 내 카페 롯지(LODGE)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커피를 직접 만드는 실습도 진행했다.
블랙야크는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 중 희망자 3명을 선발해 다양한 브랜드 콘텐츠를 통합한 자사의 유통 플랫폼 내 샵인샵(shop in shop)으로 운영되는 카페 롯지를 경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6개월 간 롯지를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블랙야크는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전국 매장으로 확대해 더 많은 청년들에게 기회의 장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강 회장은 “경영은 매 순간 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들의 연속이고 그 즉각적 결과가 나오는 만큼 오류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이번 스타트업 캠프를 운영하게 됐다”며 “경영 역량을 쌓아 예비 창업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