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캡처)
최현석 셰프가 중식 배우기에 나섰다.
29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최근 실직한 최현석이 중식의 대가 여경래 셰프를 찾았다.
이날 최현석은 “제가 중식에 대하 이해가 없어서 실습하러 왔다”라며 여경래 셰프의 주방을 찾은 이유를 밝혔다.
여경래 셰프는 45년 중식 대가로 한국중식연맹 회장을 맡고 있다. 현재 서울 한 호텔 중식당의 총괄 셰프로 있으며 세계 중국요리협회 부회장을 지내고 있다.
현장에서 최현석은 보스가 아닌 막내가 되어 재료를 손질하고, 선배 셰프들에게 감시당하는 등 굴욕을 맛보기도 했다. 특히 만두 빗기에 실패하자 “잘하고 싶다. 안되더라. 열심히 했다. 하지만 안 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최현석은 지난 방송에서 자신이 창립 때부터 약 3년간 보스로 있던 레스토랑에서 사직했다. 당시 최현석은 “회사가 회사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운영 방식이 바뀌며 그만두게 됐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