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 제공)
YBM 홀딩스 산하 YBM은 자사가 주관하는 JPT일본어능력시험(이하 JPT)이 올해 베트남과 태국에서 처음으로 시행됐다고 31일 밝혔다.
그동안 YBM은 JPT가 일본어 능력 시험의 글로벌 기준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해외 시행 국가 확대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그 결과 2004년 일본에서 처음 시행됐고, 지난 15일 베트남과 태국에서도 시험이 진행됐다.
YBM 관계자는 “JPT가 태국, 베트남에서도 성공적으로 시행되어 일본어 능력을 평가하는 글로벌 기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시행 국가 추가 확대로 많은 나라에서 JPT 응시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JPT는 일본이 아닌 해외에서 주관하는 시험으로는 유일하게 일본 법무성의 공식 인정을 받아 일본 내 일본어 교육기관에 입학할 때 필요한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는 요건으로 활용되고 있다.
JPT 시험은 일본어 능력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하기 위해 1985년 국내에서 처음 시행됐으며, 현재 다수의 기업체와 공공기관, 대학교 등에서 채용, 승진, 교육평가, 학점 인정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내년 첫 JPT 정기시험일은 2020년 1월 12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