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돋이 변수로 떠오른 기상 악화
(사진=연합뉴스)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은 오늘, 해뜨는 시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나 기상 악화가 변수로 떠올랐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의 일출 시간은 7시 47분으로 예보됐으나 한파에 이은 눈 예보가 잇따르면서 중부지방에서 해돋이를 보기 힘들 전망이다.
경기 전 지역이 흐린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4도로 매서운 강추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겠다.
서울과 경기도를 비롯한 중부지방에 들이닥친 동장군의 기세가 매서운 가운데 예상 적설량이 1cm 내외로 예보됐다.
한편 강원영동과 경상도는 맑은 날씨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돼 온전한 해돋이 감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