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제작 등에 적합한 디스플레이로 성능 인증
▲ SGS 평가 인증서 '프리미엄 디스플레이(콘텐츠 크리에이션)', '프리미엠 디스플레이(게이밍)' (사진제공=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는 작년 12월 노트북용 4K 올레드(OLEDㆍ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이 글로벌 인증업체 SGS로부터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평가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SGS는 올레드 패널의 화질적 특성이 IT 시장의 새로운 키워드인 콘텐츠 제작 및 1인 방송, 온라인 게임에 최적의 디스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는 평가와 함께 △프리미엄 디스플레이(콘텐츠 크리에이션) △프리미엄 디스플레이(게이밍) 등 2가지 항목에 인증을 수여했다.
이번 SGS 평가 테스트에서 삼성디스플레이 노트북용 올레드 패널 2종(13.3인치, 15.6인치)은 색영역 DCI P3 100%, 최저휘도 0.0001니트 등을 달성함으로써 평가 기준을 충족하였다.
올레드 노트북은 기존 LCD(액정표시장치) 노트북과 비교했을 때,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더욱 생생하고 선명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
또 응답 속도도 일반 LCD 패널의 10배 이상 짧아 빠르게 변하는 영상에서도 잔상이 전혀 없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3.3인치와 15.6인치 노트북용 4K 올레드를 출시했다. 올해에는 FHD급까지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