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밑 한파가 물러나자 새해부터 미세먼지가 찾아왔다.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방과 영남 내륙 일부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인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대가 미세먼지로 뿌옇다. 기상청은 3일 먼지가 차츰 퍼지면서 더 많은 지역에서 공기가 탁해지는 등 이번주 내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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