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판타자이' 홈페이지 캡처)
가수 양준일 팬카페가 재정비에 들어간다.
양준일 팬카페 '판타자이' 측은 5일 공지 사항을 통해 "오늘부터 카페 재정비를 위해 2일 정도 글쓰기를 제인하고 신입회원을 받지 않을 예정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판타자이'는 양준일 프로필상에 게재돼 있는 팬클럽으로, 양준일이 팬에게 쓴 편지도 다수 있다.
지난해 12월 초 7000명이던 회원 수가 현재는 6만 명이 넘게 가입돼 있는 상태다.
갑작스러운 운영 중단에 팬들은 궁금증을 나타냈지만, 일부에서는 "일단 지켜보자"라는 시선도 있다.
한편 양준일은 지난 4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2000년 초반 V2 활동 이후, 20년 만에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무대에 섰다.
양준일은 조만간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을 출간할 예정이며, 지난달 31일 열린 팬미팅 현장은 1월 중 JTBC에서 방송되는 양준일 특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