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정문 (연합뉴스)
서울대는 6일 제3차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2020학년도 학부ㆍ대학원 등록금을 각각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심의위 결정은 재경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등록금 동결안이 재경위를 통과할 경우 서울대 등록금은 2018년 이후 3년째 같은 수준으로 유지된다.
서울대 관계자는 "공적 책무에 부합하고자 올해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동안 등록금을 동결하고, 2012년부터 2017년까지 6년간은 매년 0.25~0.36% 인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