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 '호주돕기' 운동 앞장서
(사진=에바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에바가 호주 화재 돕기 캠페인에 나섰다.
8일 에바는 SNS를 통해 "제가 뭘 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하게 됐다)"라면서 호주 산불에 대한 기부 관련 포스팅을 게재했다. 그는 '더 와일드 펀드'란 인스타그램 계정을 공유하며 포스팅을 통한 기부 방법을 설명했다.
에바에 따르면 해당 계정의 특정 포스팅은 '좋아요' 수와 비례해 호주 화재 현장 소방관들에 대한 기부를 진행한다. '좋아요' 하나 당 1달러의 기부가 이뤄진다는 내용이 골자다. 해당 포스팅에 물방울 모양 이모티콘으로 댓글을 달고 친구들에게 공유하는 방식의 캠페인도 동반된다. 해시태그는 '#prayforAustralia'다.
한편 에바 이전에는 지난 6일부터 시드니한인회가 모금 활동에 들어갔다. 호주 코미디언 셀레스트 바버 역시 앞서 3일부터 자선 기금을 모아 2000만 달러 이상의 기부액을 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