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토부로부터 받은 운수권 활용…주 4회 운항
(사진제공=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은 17일부터 제주~상하이 노선에 정기 취항한다.
이 노선은 17일부터 주 4회 운항하며 출발 편은 제주공항에서 밤 10시 30분에 출발해 푸동공항에 현지시각 밤 11시 20분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편은 현지시각 06시 10분에 출발해 제주에 오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5월 중국 운수권 배분을 통해 인천과 제주발 상하이 노선을 각 주 7회씩 받은 바 있다.
이스타항공은 홈페이지를 통해 제주~상하이 스케줄을 오픈해 판매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앞으로 제주~상하이 노선에 대한 추가 슬롯 확보를 통해 운항 횟수를 늘려 경쟁력을 키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