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40개 전통시장, 설 제수용품 최대 50% 할인판매

입력 2020-01-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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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서울시)

서울시는 14일부터 23일까지 시내 140개 전통시장에서 설 제수용품과 다양한 농수축산물을 1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또 시장별로는 일정금액 이상을 구매하거나 제로페이로 결제한 소비자들에게 온누리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서울시내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총 140개다. 종로구 광장시장, 중구 숭례문수입상가, 용산구 후암시장, 성동구 금남시장, 동대문구 경동시장, 도봉구 방학도깨비시장, 구로구 구로시장, 영등포구 청과시장, 송파구 풍납전통시장 등이다. 서초구를 제외한 나머지 자치구 내 전통시장 대부분이 참여한다.

참여시장들은 공통적으로 행사기간동안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명절 제수용품과 농수축산물을 장만 할 수 있도록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시장별로는 제로페이 이용 또는 일정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장바구니, 쇼핑용 캐리어를 비롯해 떡국용 떡 등을 증정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ㆍ어르신을 위한 떡국나눔행사도 갖는다. 할인판매와 경품증정 외에도 시장을 방문한 시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연다.

특히 올해부터는 스마트서울맵(map.seoul.go.kr)페이지에서 각 지역별 전통시장의 위치와 내용, 이벤트가 열리는 상세장소 등을 소개해 시민들의 생활권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전통시장을 쉽게 확인하고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행사를 진행하는 시장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상품권(온누리상품권)’과 전통시장을 포함한 지역 내 제로페이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울사랑상품권’도 설명절을 맞아 최대 10%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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