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교육서비스기업 NE능률이 초등 국어 필수 학습서 ‘세 마리 토끼 잡는 초등 독해(세토독해)’를 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세토독해는 NE능률 베스트셀러 세 마리 토끼 시리즈의 ‘세 마리 토끼 잡는 독서 논술 (세토독)’, ‘세 마리 토끼 잡는 초등 어휘(세토어)’에 이은 세 번째 국어 학습서다. 세토어는 지난해 12월 20일 방영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 한자, 고유어, 영단어를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책으로 추천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NE능률이 지난해 4월 학부모 대상 학습지원 커뮤니티 회원 19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53%가 독해 학습 시작의 적정 시기를 7세~초1이라고 답했으며, 독해 학습 유경험자의 65%가 교재 선택 시 ‘독해 역량 강화’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응답했다.
이에 NE능률은 초등학생이 교과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독해의 전 과정을 세토독해에 담았다. 글의 내용을 쉽게 이해하는 사실 독해, 글 속에 숨은 뜻을 짐작하고 비판하는 추론 독해, 읽은 것을 발전 시켜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문제해결 독해 등 3가지 독해 방식으로 학습하여 교과 자신감과 독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시, 소설, 설명문, 논설문 등 글의 종류에 따른 맞춤형 독해 스킬을 제시하고, 교과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는 예문을 수록했다. 이 밖에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6단계(A, B, C, D, E, F단계)의 난이도로 세분화돼 있어 단계적으로 독해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NE능률 관계자는 “독해는 모든 과목의 기초가 되는 영역이지만, 열심히 책만 읽어서는 독해력을 키울 수 없다”며 “초등 시기부터 글을 읽고 이해하는 연습을 통해 독해력을 향상시키는 학습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