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국내 게임사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유저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게임업계 대목으로 꼽히는 1분기인데다 총 4일의 연휴가 이어지기 때문에 유저들을 잡기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2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국내 게임업체들은 대표 게임들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1분기는 한 해중 가장 많은 매출액이 발생하는 최대 성수기로 꼽히기 때문에 유저들을 잡기 위한 게임업체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우선 넷마블은 인기 모바일 8종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고, ‘리니지2 레볼루션’은오는 29일까지 풍등을 날려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풍등 날리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방탄소년단을 IP로 활용한 ‘BTS 월드’와 모바일 액선 RPG ‘마블 퓨처파이트’는 오는 28일까지 모든 접속자에게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바일 액션 RPG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에서는 내달 6일까지 주사위 보드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에서 설 맞이 ‘복주머니 만들기 대작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몬스터를 사냥해 재료를 모아 ‘세뱃돈’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오는 23일까지는 ‘흑정령 설날 공약’ 이벤트, 24일부터 26일까지는 ‘설날 축제! 월드 우두머리 명절 인사’ 등을 통해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전달한다.
웹젠은 ‘뮤 오리진2’, ‘뮤 오리진’, ‘뮤 온라인H5’, PC 온라인게임 ‘뮤 온라인’, ’메틴‘, ’샷온라인‘ 등 6종의 게임을 통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뮤 오리진2는 오는 31일까지 게임에 10일 이상 접속한 모든 회원에게 날개 코스튬을 선물한다. 뮤 오리진은 30일까지 설 연휴에 맞춰 접속 보상 이벤트와 수집 이벤트 등의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엠게임은 ‘열혈강호 온라인’, ‘나이트 온라인’, ‘영웅 온라인’, ‘이터널시티’에서 명절 이벤트를 진해한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게임업계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이용자들은 즐겁게 즐겨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