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힙합듀오 '리쌍' 출신 길(43·길성준)이 음주운전 물의로 방송을 잠정 하차한 뒤, '아이콘택트'를 통해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채널A '아이콘택트' 측은 22일 "길이 '아이콘택트'에 출연한다"라며 "최근 촬영을 마쳤고, 27일 방송 예정"이라고 밝혔다.
길은 해당 방송에서 일반인 지인을 만나 눈맞춤을 하고 그동안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풀어놓을 예정이다.
길은 지난 2004년, 2014년, 2017년 세 차례에 걸친 음주운전으로 활동을 잠시 중단한 바 있다. 이에 출연 중이던 MBC '무한도전'에서 하차했으며,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했다.
한편 '아이콘택트'는 특별한 사연을 가진 이들이 '눈맞춤'이라는 첫 경험을 통해 진심을 전하는 침묵 예능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