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2월 1일 단 하루 주요 생필품 최대 50% 할인 행사를 펼친다.
롯데마트는 다음 달 1일을 ‘M쿠폰 회원 데이’로 정하고 M쿠폰앱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반값 행사와 선착순 쿠폰 발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M쿠폰 회원 데이’ 행사는 기존에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행사들과는 달리 M쿠폰앱을 설치하고 회원 가입한 고객만을 대상으로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더 많은 고객이 M쿠폰앱의 다양한 할인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앱 출시 이후 처음으로 ‘M쿠폰 회원 데이’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M쿠폰 앱은 롯데마트가 고객들의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2015년에 출시한 대표 쿠폰 앱으로, 월평균 100만 명이 이용하고 있다. 지난해 고객들이 내려받아 사용한 각종 상품, 금액 할인쿠폰 등 총 사용 쿠폰 수만 해도 1500만 건이 넘는다.
2월 1일 ‘M쿠폰 회원 데이’의 목적으로 31일까지 매일 10시, 14시, 18시에 M쿠폰 앱을 접속하면 선착순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매일 오전 10시에는 5000명 한정으로 2만 원 할인 쿠폰이, 14시, 18시에는 각 1만 명 한정으로 1만 원 할인 쿠폰이 각각 지급된다. 이벤트는 회원당 1회만 참여할 수 있고, 쿠폰은 2월 1일 단 하루 오프라인 매장에서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31일까지 M쿠폰앱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을 위해 신규 가입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해당 기간까지 M쿠폰에 가입하는 고객들에겐 가입 일로부터 7일 내 매장에서 교환할 수 있는 ‘신라면 5입’ 교환권이 앱으로 자동 발급되고, 각 점 '도와드리겠습니다' 코너를 방문해 해당 쿠폰을 제시하면 사은품으로 교환해준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 기간 주요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겨울 제철 과일로 인기가 높은 ‘친환경 딸기(500g/1팩/국산)’를 M쿠폰 회원을 대상으로 기존 판매가에서 50% 할인된 4980원에, ‘고당도 오렌지(1개/미국산)’를 기존 판매가에서 50% 할인된 490원에 판매한다.
‘미국산 부챗살(100g/냉장/미국산)’도 기존 판매가에서 40% 할인된 1560원에, ‘미국산 LA식 갈비(100g/냉동/미국산)’도 20% 할인된 2400원에 판매하며,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한 ‘행복생생란(특란/15입/국산)’을 기존 판매가 대비 50% 저렴한 1990원에, ‘남해 시금치(1단/국산)’를 990원에 준비했다.
음료, 건강식품, HMR(가정간편식) 등 다양한 가공식품과 에어프라이어, 식기 건조대 등 생활용품들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에어프라이어(3.2ℓ)의 경우 기존 판매가 6만 9000원에서 50% 할인된 금액인 3만 45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변지현 마케팅전략팀장은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기존에 M쿠폰을 이용했던 고객은 물론 새로 가입하는 고객들 모두 단 하루 동안 할인 혜택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