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3일 열린 작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유럽 시장의 전기차 수요가 특히 올해와 내년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며 "CO2 배출 규제가 올해 ㎞당 95g으로 강화되면서 주요 OEM들의 친환경차 판매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상하기로는 작년 대비 유럽 시장만 2.5배 커질 것"이라며 "향후 전기차 시장은 규제가 95g에서 2023년까지는 62g까지 떨어져야 하기때문에 규제 중심의 시장 확대 동인은 유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