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비상장 주식 시장이 2일 연속 하락했다.
나노소재 생산업체 레몬이 이달 12~13일 기관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19~20일에 공모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너지 소재 전문기업 서남은 4~5일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10~11일에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나노소재 전문기업 레몬이 호가 1만750원(2.38%)으로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질병 진단기술 및 치료제 연구개발 업체 압타머사이언스는 1만7500원(1.45%)으로 52주 최고가에 도달했다.
석유 정제 전문업체 현대오일뱅크가 4만6500원(1.09%)으로 회복했고, 기타 소프트웨어 자문 및 개발 공급업체 현대엠엔소프트는 8만3000원(0.61%)으로 전주에 이어 상승폭을 키웠다.
제조업 관련 주로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 나인테크와 LED디스플레이 제조업체 지스마트가 각각 1만8750원(5.04%), 5500원(4.76%)으로 강세를 보였다.
물질 검사, 측정 및 분석기구 제조업체 펨트론은 호가 6400원(4.07%)으로 올랐고, 필러제조 및 판매 등 바이오플러스가 1만3750원(1.85%)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전자부품 제조업 솔루엠은 1만1550원(-2.12%)으로 하락 반전했고, 산업처리공정 제어장비 제조업 지아이티가 1만2000원(-2.04%)으로 3일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다.
모바일게임 플랫폼 개발 및 공급업체 카카오게임즈는 호가 1만9250원(1.32%)으로 오름세를 나타냈으나, 온라인 게임 개발업체 크래프톤이 46만2500원(-1.60%)으로 밀려났다.
그 밖에 종합 IT 서비스 기업 LGCNS는 4만500원(-1.82%)으로 떨어졌고, 해운물류 컨설팅 전문업체 싸이버로지텍이 1만6900원(-0.59%)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