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돼지집, 신종코로나 기승에 매장 위생관리 점검

입력 2020-02-0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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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돼지집)
삼겹살 프랜차이즈 하남돼지집이 전 가맹점에 위생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조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감염병 재난 위기 경보가 ‘경계’로 격상되고 세계보건기구 WHO가 국제적인 비상사태를 선포함에 따라 고객 및 직원 안전에 만전을 도모하고자 시행됐다.

하남돼지집은 최근 전국 매장에 고객 응대 직원을 포함, 모든 직원이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비치해 매장 내외부를 출입할 경우 상시 사용할 것을 공지했다. 또한 직원 출근 시 발열 여부를 체크할 것을 권고하고 도마ㆍ칼 등 주방 조리도구의 세척 및 살균 소독에도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세스코FS’를 통한 매장 방역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세스코 FS는 소독 및 해충방제 서비스 전문기업 ㈜세스코가 런칭한 식품안전 특화 솔루션으로 시설관리ㆍ설비관리ㆍ교차오염ㆍ원부재료ㆍ작업공정ㆍ개인위생•문서관리 등 3021개 글로벌 스탠다드 점검기준에 의해 식품위생 안전진단 및 다양한 위생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남돼지집은 지난 2016년부터 위생 및 안전에 대한 확고한 기준을 세우고 전 직영점과 일부 가맹점이 세스코FS에 가입, 매월 정기 방문진단을 받아 왔다. 스마트UI, ATP 측정기 등의 첨단 장비를 활용해 원재료 관리에서부터 종업원 손톱 위생까지 꼼꼼히 점검 받고 있다.

하남돼지집 김동환 가맹사업부장은 "손님들이 안심하고 매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각종 집기 소독ㆍ살균 등 감염병 예방 및 위생관리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태를 예의 주시하며 현장에서 취할 수 있는 최선의 대응책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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