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이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했다.
5일 한화투자증권은 공시를 통해 작년 영업이익(연결기준) 1119억 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흑자기조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이 지난해 기록한 영업이익 1119억 원은 직전 사업연도(972억 원) 대비 15.1%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도 986억 원으로 직전 사업연도(724억 원) 대비 36.1% 늘었다.
회사는 2011년 흑자에 이어 강화된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트레이딩 부문의 실적 증가가 전사 수익 개선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트레이딩 부문은 안정적인 ELS 발행을 통해 조기 상환이 증가하는 등 관련 수익이 큰 폭으로 개선했고, 금리 인하 시기에 적극적인 대응으로 채권 운용수익도 증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