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남재욱 기업영업3사업부장(왼쪽)과 푸른밤 김진용 대표이사가 7일 업무협약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화재)
이날 오전 서울 논현동 푸른밤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남재욱 삼성화재 기업영업3사업부장과 김진용 푸른밤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알밤'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업주는 관리자용 앱을 통해 오프라인 대비 저렴한 보험료로 별도의 심사절차 없이 삼성화재 간편 실손화재보험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간편 실손화재보험은 1년짜리 소멸성 일반보험으로, 화재 발생 시 설정 보험가입금액 한도 안에서 실제 손해액을 전부 보상하는 상품이다. 기존 화재보험은 보험가입금액이 불충분할 경우에 가입비율에 따라 보상받아 실제 피해액만큼 보상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 밖에 화재 사고 외에도 풍수재, 지진, 실화(대물)배상, 시설소유(관리)자배상, 음식물배상 등 영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배상책임 위험도 특별약관을 통해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
남재욱 삼성화재 기업영업3사업부장은 "간편 실손화재보험으로 소상공인이 노출될 수 있는 주요 위험을 대부분 보장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 삼성화재는 개인 사업자들에게 꼭 필요한 보험 상품을 지속 개발하여 소액 일반보험 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