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자생한방병원 임직원과 자생봉사단원들이 출근길 시민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자생의료재단)
강남·잠실·청주자생한방병원 의료진과 임직원, 자생봉사단 30여명은 지난 7일 각 병원 인근 지하철역, 전통시장 등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장소들을 찾아 시민들에게 일회용 마스크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을 담은 유인물을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토록 하자’는 자생의료재단의 설립 가치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고 예방에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에 더해 시민들 스스로 방역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차단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관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생의료재단과 자생한방병원이 동참할 수 있는 일들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생의료재단은 의료사업의 수익을 공익재단 목적사업인 한방 의료봉사, 학술연구 활동, 장학사업 등 사회공헌활동 투자를 통해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