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LG전자, 아마존, 에릭슨 등도 불참 결정
(MWC 홈페이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이 전 세계에 확산하면서 글로벌 기업들이 이달 말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이동통신박람회(MWC) 2020' 불참 결정을 내리고 있는 가운데, 일본 전자업체 소니도 이 대열에 합류했다.
1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소니는 이날 신종코로나 확산 문제를 고려해 이 행사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소니 관계자는 "고객과 비즈니스 파트너, 언론 관계자 및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고 불참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앞서 국내 주요 중 LG전자, 해외 기업 중에는 아마존과 에릭슨, 엔배디아 등도 MWC 2020에 불참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