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기아 전기차 '니로ㆍ쏘울EV' 전용 프로그램 선봬

입력 2020-02-1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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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은 11일 기아자동차 전기차 니로EV와 쏘울EV 전용 구매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Switch ON(스위치 온)’ 프로그램은 전기차를 살 때 최저 2.9%의 저금리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전기차를 타는 동안 월 최대 3만 원까지 전기차 충전료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고객이 3년 후 차량을 판매하면 잔존가치를 최대 55%까지 보장한다.

기아차의 플래그십 세단인 K9 이용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리스·렌트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인다. K9 차량을 이용하려는 법인과 개인 고객에게 최고급 호텔·리조트 멤버십 또는 제주도 골프여행 상품권 중 한 가지를 무료로 제공한다.이 밖에 지난해 말 출시된 기아차 신형 K5 전용 할부 상품인 “K5 스타터 패키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친환경차 고객 선호도 증가에 맞춰 차량 구매 시 고객의 혜택을 강화했다”며 “기아자동차 인기 차종의 구매 부담을 낮추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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