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우리는 자체 서바이벌 그룹” 자폭…강성훈 탈퇴 후 근황 “연기 하고파”

입력 2020-02-1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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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가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했다. (출처=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캡처)

젝스키스가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가운데 탈퇴 멤버 강성훈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최근 컴백한 젝스키스가 컴백 과정을 공개했다.

이날 은지원은 “우리는 단체 인사가 없다. 만약 만든다면 현재 4명이니 ‘자체 서바이벌 그룹’이라 하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젝스키스는 1997년 데뷔 당시 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장수원, 고지용, 강성훈 등 6인조로 데뷔했다. 2000년 해체 후 16년만인 2016년 MBC 무한도전을 통해 고지용을 제외한 5인조로 재결합을 진행, 다시금 전성기 시절 못지않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일부 젝스키스 멤버는 이재진의 매형인 양현석이 이끄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젝스키스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하지만 2018년 강성훈이 팬 사기 및 횡령 혐의로 팬들에게 고소당하면서 결국 팀에서 탈퇴, 젝스키스는 4인 멤버로 활동에 돌입했다.

팀 탈퇴 후 자숙의 시간을 갖던 강성훈은 지난해 12월 신곡 ‘You Are My Everything’을 발매하고 다시금 활동을 시작, 팬들과 만났다.

각종 논란에 대해 “앞으로는 주변을 의식하면서 개념 있는 사람으로 지내고 싶다”라고 사과하며 “앨범도 발매하고 유튜브도 시작할 계획이다. 개인적으로는 연기도 하고 싶다. 연기에도 관심이 많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4인으로 재편한 ‘젝스키스’는 지난 1월 28일 새 앨범 ‘ALL FOR YOU’를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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