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이 실적 호조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신성통상은 전 거래일 대비 5.11%(70원) 오른 1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4일 신성통상은 장 마감 이후 지난해 하반기 영업이익이 395억 원으로 전년 대비 80.4% 늘어났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10.8% 증가한 5722억 원이다.
특히 ‘탑텐’ 등 패션사업부 매출이 27.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반기 일본 불매운동 등의 영향으로 일본계 SPA 브랜드 대신 반사이익을 얻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근에는 한 언론이 청와대가 지소미아 종료 방침을 내부적으로 정했다고 보도함에 따라 ‘애국 테마주’인 신성통상이 상승세를 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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