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솔루션이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췌장암 병용투여 임상 승인 소식에 강세다.
대창솔루션은 관계사 메딕바이오엔케이를 통해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췌장암 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이다.
19일 오전 11시 32분 현재 전일 대비 25원(5.94%) 오른 446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KFDA)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17일 식약처로부터 국소 진행성 및 전이성 췌장암 환자에서 표준치료(젬시타빈 + 엘로티닙)와 자연살상세포(Natural Killer Cell) 병용투여에 대한 안전성 평가를 위한 임상시험의 연구자 임상 시험을 승인받았다.
대창솔루션은 관계사 메딕바이오엔케이는 지난해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자연살상세포(NK세포)를 이용한 항암치료제 관련 기술실시계약을 체결했다. '자연살해세포'라고도 불리는 NK세포는 선천적인 면역을 담당하는 백혈구의 일종이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암세포를 직접 공격한다. 또 메딕바이오엔케이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개발하게 되는 췌장암 이외의 암치료제에도 우선적인 실시권을 부여 받았다.
메딕바이오엔케이는 지난해 2월 설립한 NK세포관련 의료기술 전문회사다. 대창솔루션의 100% 자회사인 메딕바이오가 최대 지분을 보유한 종속회사다.
자연살상(NK)세포는 항원 인식 없이 암세포와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제거할 수 있다. 활성도가 높은 NK세포를 충분히 공급하면 암을 제거하는 데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