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헌 아나운서의 돌연 하차로 강상규 아나운서가 대체 투입됐다. (출처=KBS2 '생생정보' 방송캡처)
한상헌 아나운서가 ‘생생정보’를 하차한 가운데 강상규 아나운서가 대체 투입됐다.
20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강상규 아나운서가 한상헌 아나운서를 대신해 진행을 이어갔다.
앞서 한상헌 아나운서는 19일 출연하던 KBS2 ‘생생정보’와 KBS1 ‘더 라이브’에서 돌연 하차했다. 이에 KBS 측은 “사실무근이다. 내일도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결국 하차했다.
이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의 폭로 때문으로 드러나 논란이 됐다. 가세연은 18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유흥주점에서 3억 원의 협박을 당한 남자가 바로 한상헌 아나운서라고 주장했다.
한상헌 아나운서가 하차한 가운데 당장 방송되는 ‘생생정보’는 강상규 아나운서가 대신 진행을 맡게 됐다. KBS는 “강상규 아나운서는 대체 투입된 것이다. 아직 한상헌 아나운서의 후임은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상헌 아나운서는 가세연의 폭로 후 방송 하차는 물론이고 운영 중이던 SNS 계정도 폐쇄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