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바이 마마 김태희. (출처=tvN 방송 캡처)
'하이바이, 마마!' 김태희가 모성애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22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 1회가 방영됐다.
김태희는 딸과 남편을 남겨 두고 교통사고로 사망했으나, 딸의 곁을 떠나지 못하고 이승에서 떠돌며 딸의 성장과정을 지켜보는 차유리로 분해 안방극장을 울렸다.
차유리는 자신 때문에 딸 조서우(서우진 분)가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갖게 된 사실을 알게 됐고, 이후 신을 원망하며 이승을 떠나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 조강화(이규형 분)와 재혼녀(고보결 분), 딸이 함께 자신 앞을 지나가는 상황에서 조강화와 눈이 마주치며 자신이 인간이 된 사실을 깨닫게 됐다.
무당 미동댁(윤사봉 분)은 차유리에게 "49일 안에 네 자리를 찾으면 예전처럼 인간으로 살 수 있다"라고 말하고, 이에 김태희는 기쁨에 환호성을 질렀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 후속작 '하이바이, 마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김태희 분)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 분)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를 그린다. 방송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