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수 잼’ 양준일, 부모님 재력 어느 정도기에…“고급 스포츠카 번갈아 타고 다녔다”

입력 2020-02-24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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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 잼’에 양준일이 출연했다. (출처=MBC '배철수 잼' 방송캡처)

가수 양준일이 과거 부모님의 재력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MBC ‘배철수 잼’에서는 양준일이 출연해 가수 데뷔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이날 양준일은 “가수를 하려고 한국에 왔을 때, 앨범 제작비는 부모님이 감당하셨다”라며 “당시에 부모님의 재력이 괜찮았다. 미국 부동산 사업을 크게 하셨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양준일은 “동생이 중학교 졸업을 1등으로 하면서 고급 스포츠카를 사달라고 했다. 어머니가 차를 구매하면서 제 것까지 같이 구매하신 거다”라며 “동생이 생일이 안 지나 면허가 없었다. 그래서 제가 두 대를 번갈아 몰고 다니며 이상한 소문도 나고 그랬다”라고 당시 재력을 설명했다.

양준일은 “그 재력이 계속 가진 않았다. 제가 2집을 낸 후 부동산 가격이 떨어졌다. 그게 크게 할수록 손해가 커지는 사업이다”라며 “결국 재산도 뚝뚝 떨어지고 작은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준일은 1900년대 ‘리베카’ 등으로 활동했다가 한국을 떠나며 대중에게 잊혀졌다. 하지만 지난해 말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3’에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특히나 미국의 한 식당에서 서빙을 하는 등 근황이 공개되며 더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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