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사업본부장, CTO 거친 이공계 출신 경영자
▲안승권 전(前) LG사이언스파크 대표 (사진제공=LG)
LG는 안승권 전(前) LG사이언스파크 대표가 LG연암학원 산하 연암공과대학교 12대 총장으로 취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안 신임 총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은 기술 전문가다.
1982년 LG전자 중앙연구소에 입사한 후 MC사업본부장, 최고기술책임자(CTO)를 거쳐 LG 기술협의회 의장과 LG사이언스파크 대표를 역임한 대표적인 이공계 출신 경영자이다.
안 총장은 취임사에서 “연암공과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최적화된 인재를 배출하는 대표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암공과대학교는 LG연암학원이 지난 1984년 경남 진주에 설립하고 지원 중인 공학계열 특성화 대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