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엠엠오 CI. (사진제공=라이프엠엠오)
카카오게임즈는 자회사 라이프엠엠오가 SBV-KB뉴오퍼튜너티제일호사모투자합자회사로부터 75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라이프엠엠오는 연구 개발에 필요한 자원을 확보하고 신규 전략 사업을 구체화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라이프엠엠오는 카카오게임즈의 신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다. 일상을 게임처럼 즐겁게 만들기 위한 ‘게이미피케이션’에 초점을 둔 콘텐츠 개발과 경쟁력을 갖춰나가고 있다.
현재 라이프엠엠오는 위치기반 서비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MMORPG ‘아키에이지’ IP를 활용한 신규 모바일 게임 ‘아키에이지 워크(가칭)’ 등을 개발 중 이다.
남궁훈 라이프엠엠오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카카오게임즈의 신사업 전초기지인 라이프엠엠오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데 한층 힘을 더하게 됐다”며 “최근 여러가지 산업간 경계를 뛰어넘는 신사업들이 부상하는 만큼, 게임과 일상 생활을 융합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울여 시장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