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기부. (사진제공=비즈엔터)
피겨 스타 김연아가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지난 26일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인 김연아와 팬 연합(행복한 스케이터 김연아 팬카페, 디씨인사이드 김연아 갤러리)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 활동에 사용해 달라며 기금 1억850만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김연아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는 27일 관련 내용을 전하며 "이번 기부금은 팬들의 모금액과 김연아가 낸 1억 원이 더해져 마련됐다"라며 "기부금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경북 권역의 책임 의료기관인 경북대 병원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연아의 선행은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김연아는 2010년 아이티 대지진, 2012년 시리아 어린이, 2013년 필리핀 태풍, 2015년 네팔 지진 등 자연재해와 분쟁 등으로 고통받는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해 꾸준히 기금을 지원해왔다. 현재까지 총 기부액은 10억 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