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방문이 확인된 직후인 1일 오후 2시부터 임시 휴점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달 22일 오후 5시경 몰관 4층 매장을 방문했다는 사실이 보건 당국으로부터 확인됐다”며 “가든파이브점은 매일 4회씩 정기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나,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몰관 뿐 아니라 아울렛관을 포함한 전제 매장에 대한 임시 휴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가든파이브점은 오는 3일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라며 “휴점 기간동안 정부의 ‘사업장 신종 코로나 감염증 대응지침’에 따라 방역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초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 이어 지난달 20일에는 대구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임시 휴점에 들어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