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대한이 자가격리 기간 중 여자친구와 일본 여행을 떠나 논란이 되고 있다. (‘발레리노’ 나대한, 여자친구와 일본 여행…문제되는 이유는 ‘코로나19’ )
국립발레단 소속 나대한이 여자친구와 함께한 일본 여행이 문제가 되고 있다.
2일 나대한이 최근 여자친구와 일본 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이유는 ‘코로나19’ 때문이다.
나대한이 속한 국립발레단 지난달 14일과 15일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을 했다. 이후 대구-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극단 측은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자가격리를 결정했다.
하지만 나대한은 자가격리 방침을 어기고 여자친구와 일본 여행을 떠났고 이 사실이 알려지자 많은 이들이 분노했다. 결국 국립발레단 측은 이를 사과하고 나대한에 대해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대한의 일본여행이 밝혀진 것은 그가 올린 SNS 사진 때문이었다. 나대한은 SNS에 여자친구와 여행 중인 사진을 게재했고 팬들 사이에 이 같은 사실이 퍼지며 공론화됐다. 현재는 나대한과 함께 여행을 떠난 여자친구에게도 이목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나대한은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다. 국립발레단 소속 발레리노이며 2018년 방송된 Mnet ‘썸바디’에도 출연했다. 현재 여자친구는 방송에서도 활동하는 유명 플로리스트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