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190명, 경북서 26명 증가…완치자는 166명으로 늘어
(사진제공=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 0시 집계보다 248명 늘었다고 밝혔다. 총 확진환자는 7382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대구에서 5571명으로 190명, 경북에서 1107명으로 26명 늘었다. 서울은 10명 늘어난 130명, 광주는 2명 늘어난 15명, 대전은 1명 늘어난 19명, 세종은 3명 늘어난 6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경기는 152명으로 11명, 강원은 28명으로 1명, 충북은 25명으로 1명, 충남은 102명으로 4명 각각 증가했다. 부산은 분류 과정에서 1명이 경북으로 변경돼 96명으로 줄었다.
기존 확진환자 중 36명은 추가 완치돼 격리 해제됐다. 격리 해제 인원은 총 166명으로 늘었다. 단 사망자도 1명 늘어난 51명이 됐다.
한편, 의사환자(조사대상 유증상자)는 누적 18만9236명이 신고됐다. 전날보다 7852명 늘어난 규모다. 이 중 17만1778명은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 해제됐다. 1만7458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