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다양한 예상수익률의 ELS(주가연계증권) 5종을 출시하고 청약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주 판매 상품은 모두 낙인배리어(Knock-in barrier)가 50%인 ELS로,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하거나 발행사인 키움증권에 부도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약속된 수익률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키움 ‘제44회 뉴글로벌100조 ELS’ 는 만기 1년에 3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상품으로, 예상수익률은 세전 연 25.2%이다. 기초자산이 모두 시가총액 100조 원 이상의 기업들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며 이번 ‘제44회 뉴글로벌100조 ELS’ 의 기초자산은 테슬라(Tesla) 보통주와 엔비디아(Nvidia) 보통주 2종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두 기초자산의 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85%(3개월 및 6개월 후), 80%(9개월 후), 75%(12개월 후) 이상이면 세전 연 25.2%의 수익률로 만기 전에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 기간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세전 25.2%의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 보통주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제1297회 ELS와 주가지수로 구성된 제1299회 ELS 등도 준비돼 있다.
청약 마감은 13일 오후 1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