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 적십자사에 코로나 지원성금 1억2500만원 전달

입력 2020-03-11 14:31수정 2020-03-1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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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오른쪽)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이 코로나19 지원을 위해 11일 오전 대한적십사를 방문해 성금을 기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원을 위해 11일 서울 대한적십자사를 찾아 코로나19 지원성금 1억2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성금은 대한주택건설협회 중앙회(5000만 원)와 서울시회(5000만 원), 경기도회(1000만 원), 광주‧전남도회(500만 원), 부산시회(300만 원), 대전‧세종‧충남도회(300만 원), 인천시회(150만 원), 전북도회(100만 원), 제주도회(100만 원), 충북도회(50만 원) 등 9개 시‧도회가 함께 마련한 것이다.

박재홍 협회장은 "많은 회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원성금을 지원했다"며 "이번 성금이 예상치 못한 감염병으로 사상 초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등의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재난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데 대한주택건설협회와 회원사들이 솔선수범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