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시스헬스케어는 이탈리아, 이집트, 스위스, 말레이시아에 코로나19 진단키트인 ‘Gmate COVID-19’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총 115억 원 규모로 계약 기간은 3년이다.
독일, 그리스, 중동에 이은 추가 계약이며, 이번 계약을 포함한 필로시스헬스케어의 ‘Gmate COVID-19’의 공급계약 누적 금액은 181억 원이다. 코로나19 진단키트 출시 선언 후 가파른 추세다.
회사 측은 “’Gmate COVID-19’의 특허출원과 CE-IVD 확보로 인해, CE인증이 필수인 국가들의 공급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CE-IVD 확보를 통해 공급이 가능해진 유럽, 중동아시아, 아프리카 국가들 외에도 미국 FDA 허가를 준비 중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필로시스헬스케어의 ‘Gmate COVID-19’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