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16일 오전 부산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인 99, 100번 환자의 이동 경로를 공개했다.
부산 99번 환자는 부산 진구에 거주하는 52년생 남성으로, 14일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부산의료원에 격리됐다.
부산 100번 환자는 부산 진구에 거주하는 52년생 여성으로, 14일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부산의료원에 격리됐다.
한편, 부산시는 "확진자의 동선은 확진자의 기억을 바탕으로 확인하고 있다 보니 수정사항이 발생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현재까지 파악된 동선에 근거해 접촉자를 파악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부산 99번 환자 동선
3월 7일(토)~13일(금)
오전 7시 출근 (도시철도 이용)
오전 7시~오후 4시 직장
오후 4시~20분 자택 (도시철도 이용)
3월 14일(토)
오전 7시 출근 (도시철도 이용)
오전 7시~오전 11시 30분 직장
오전 11시 50분~낮 12시 10분 부산진구보건소 선별진료소(도보)
낮 12시 25분 자택(보건소 구급차)
오후 10시 40분 부산의료원 이송(보건소 구급차)
◇부산 100번 환자 동선
3월 5일(목)
자택
3월 6일(금) 증상발현일
자택
3월 7일(토)~11일(수)
자택
3월 12일(목)
오후 4시~30분 지인 집(도보)
오후 4시 40분 자택
3월 13일(금)
오전 9시 10분~13분 의원 (도보)
오전 9시 20분~50분 부산진구보건소 선별진료소(택시)
오전 10시 자택(택시)
3월 14일(토)
오전 9시 30분~오전 10시 30분 부산진구보건소 선별진료소(보건소 구급차)
오전 10시 40분 자택(보건소 구급차)
오후 10시 40분 부산의료원 이송(보건소 구급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