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서울여대)
서울여자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신기술분야 융합디자인 전문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여대 미래산업융합대학 산업디자인학과와 소프트웨어융합학과가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신산업분야의 석ㆍ박사급 전문 디자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여대를 비롯해 UNIST, 한국산업기술대, 성신여대, 한서대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행한다.
서울여대는 앞으로 5년간 총 15억 원을 지원받고 IoT 서비스, 데이터 기반 디자인에 특성화된 융합형 디자인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2020학년도 2학기에 대학원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신입 대학원생은 대학원 등록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받고 추가로 다양한 산학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2020학년도 가을학기 첫 신입생을 모집, 2024학년도 봄학기까지 매년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