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웅천택지개발지구 '마린파크 애시앙' 투시도. (자료 제공=부영주택)
부영주택은 12일 마린파크 애시앙 잔여 물량 49가구를 무순위 청약 방식으로 분양했다. 그 결과 청약자 3만6959명이 몰렸다. 지난해 1월 있었던 마린파크 애시앙 1순위 청약 경쟁률은 1단지는 평균 39대 1, 2단지는 평균 48대 1이었다.
이번 무순위 청약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주택형은 2단지의 전용면적 84㎡ A형이다. 한 가구를 두고 청약자 3000명이 경쟁을 벌였다. 1단지 전용 84㎡ A형과 2단지 전용 84㎡ B형도 각각 경쟁률이 717대 1, 646대 1까지 올랐다.
마린파크 애시앙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높이로 18개 동(棟)이 들어선다. 2022년부터 1054가구가 입주한다.
부영주택은 17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고 18일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