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염재승 텀블벅대표, 이제승한국문화예술후원센터장
텀블벅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 아르코)가 또 한 번 손을 잡았다.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은 지난 13일 서울 을지로 텀블벅 본사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화예술 콘텐츠 증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재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재승 텀블벅 대표와 이제승 한국문화예술후원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염 대표는 9년간 텀블벅을 이끌며 지난 2019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한 ‘2019 ARKO 예술후원인의 밤’에서 프런티어 부문을 수상하는 등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올해도 문화예술 창작자의 활발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MOU를 재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텀블벅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원사업을 진행해 신진 창작자를 발굴하고, 이들의 콘텐츠가 세상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해당 지원사업의 규모를 키우고 자격 허들을 다소 완화해 더 많은 창작자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염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문화예술 창작자를 위한 다채로운 지원 사업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텀블벅은 신규 서비스 론칭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욱더 창조적이고, 양질의 문화예술 콘텐츠가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