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TOEIC) 주관사인 YBM 한국TOEIC위원회는 29일 시행 예정인 제400회 TOEIC 정기시험을 취소한다고 19일 밝혔다.
시험 접수자에게는 이후 시험에 접수할 수 있는 응시권 발급 또는 환불 조치가 이뤄진다.
토익위원회 관계자는 “거듭된 시험 취소로 취업을 준비하는 모든 수험자에게 큰 불편을 주게 되어 매우 안타깝다”며 “수험자와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임을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위원회 측은 응시 기회를 갖지 못한 많은 수험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토익 추가 시험 일정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