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147명 늘어 총 8799명…신규확진 다시 세자릿수로

입력 2020-03-2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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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 경제가 어렵습니다. IMF 시절 '아나바다' 국민운동으로 힘든 위기를 극복한 것처럼, 이투데이는 코로나19 사태를 이겨내기 위한 '거나배바(사회적 거리두기, 함께 나누기, 서로 배려하기, 바이러스 바로 알기)' 캠페인을 서울시, 대한상의와 함께 전개합니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세자릿 수 증가세를 보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오전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879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147명 증가한 수치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는 최근 들어 둔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산발적 감염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방역당국이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인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총 102명이다. 고령자와 기저질환자(지병이 있는 환자)를 중심으로 사망자가 잇따르며 전날 통계보다 8명 더 늘었다.

지금까지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79명 늘어 총 2612명이 됐다. 국내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32만7509명으로 이 중 30만300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만5704명은 현재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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