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임직원들이 24일 대구·의료진과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생필품ㆍ밀 키트(KIT) 50만 개를 배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금융)
신한금융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힘이 되고자 진행한 '호프 투게더(Hope Together) 캠페인'이 시작 20일 만에 14억 원을 펀딩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50억 원 모금을 목표로 한다. 다음 달 13일까지 진행되는 1차 펀딩에는 지금까지 2900여 명의 서포터와 조용병 회장과 진옥동 은행장, 그룹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신한금융은 이날 첫 번째 캠페인 사업으로 대구·의료진과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생필품ㆍ밀 키트(KIT) 50만 개를 전달했다.
다음 달 16일부터 5월까지는 2차 펀딩을 진행한다. 기부금 전액으로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조 회장은 "이 위기를 조속히 극복해 다시 건강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