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9㎡가 296가구…다음달 6일부터 본격 분양
우미건설은 이날 특별공급 신청을, 7일과 8일엔 각각 1·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14일, 정당계약은 27~29일로 예정돼 있다.
검단신도시 우미린 에코뷰엔 지하 2층~지상 29층 높이로 4개 동(棟)이 들어선다. 입주 규모는 총 437가구로, 전용면적별로 △59㎡ A형 186가구 △59㎡ B형 81가구 △59㎡ C형 26가구 △84㎡ A형 115가구 △84㎡ B형 29가구가 공급된다. 우미건설은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 위주로 단지를 구성했다. 특히 296가구를 분양하는 전용 59㎡형은 지금까지 검단신도시 내 공급량이 342가구밖에 안 돼서 희소성이 크다.
검단신도시 우미린 에코뷰 근처엔 2024년 인천 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검단연장선이 개통되면 서울 마곡까지 10분, 서울역과 여의도까진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서울지하철 5·9호선과 인천 지하철 2호선도 검단 연장이 추진되고 있다. 원당대로나 서울외곽순환도로, 김포한강로, 공항고속도로 등과도 가까워 도로 교통도 편리하다.
검단신도시 우미린 에코뷰에선 대부분의 동을 남향으로 배치돼 통풍과 채광이 좋다. 모든 가구가 판상형 4베이(방이나 거실을 아파트 전면에 배치하는 설계) 구조로 설계된 데다 팬트리와 드레스룸이 설치돼 실내 공간도 넓게 활용할 수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조경시설로는 헬스장과 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 중앙광장 등이 들어선다.
우미건설은 이달 27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검단신도시 우미린 에코뷰’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우려를 막기 위해 실제 견본주택을 온라인으로 갈음했다. 다만 당첨자 발표 이후엔 당첨자에 한해 실제 견본주택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