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회사채 수요예측
(자료 신한금융투자)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3월 수요예측 금액은 6200억 원이었다. 초과액 밴드 포함액 수요예측액은 7650억 원으로 초과율 123.4%를 기록했다. 2017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수요예측 미달액(수요예측액 밴드 포함액)은 530억 원으로 미달률 8.5%를 기록했다.
3월 발행시장이 전통적인 비수기라는 점을 고려해도 올해는 예년보다 부진했다. 코로나19 공포 때문이다. 여기에 유가 급락까지 더해지며 금융시장은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월초 진행된 S-Oil( AA ) 수요예측에서는 1조 원이 넘는 자금이 몰리긴 했으나 전 구간에서 민간채권평가기관대비 오버발행 됐다. 에이치케이이노엔(옛 CJ헬스케어)는 모집액을 채웠으나 키움캐피탈(BBB ) 과 포스파워(AA)는 미달이 나왔다.